야구 어깨란?
야구 어깨는 공을 던지는 투구 동작으로 인해 어깨 관절 주변에 발생하는 통증과 손상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의학적으로는 투구 장애성 어깨 통증이라고 불리며, 야구 투수에게 특히 많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야구에만 국한된 질환은 아니며, 테니스·배구·핸드볼·창던지기처럼 팔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스포츠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투구 동작은 어깨 관절에 큰 부담을 주는 움직임입니다. 어깨 관절은 우리 몸에서 가장 가동 범위가 넓은 관절이지만, 그만큼 구조가 섬세해 반복적인 사용에 취약합니다. 통증이나 불편함이 있어도 “참을 만하다”는 이유로 계속 플레이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야구 어깨는 자연적으로 회복되기 어려운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야구 어깨의 원인
야구 어깨의 가장 큰 원인은 **어깨의 과사용(오버유스)**입니다. 투구 동작을 반복하면서 어깨 관절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염증이나 조직 손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요인이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 반복적인 투구로 인한 어깨 관절의 과부하
- 잘못된 투구 폼
- 훈련량이나 강도의 급격한 증가
- 어깨 및 견갑골 주변 근육의 유연성 부족
- 어깨 인너 머슬의 근력 저하
투구 동작 중 어깨에 무리가 계속 가해지면, 회전근개(건판)나 관절와순(관절순)과 같은 어깨 관절의 안정성을 담당하는 조직에 염증이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야구 어깨의 증상
초기에는 공을 던질 때만 어깨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진행되면 다음과 같은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투구 시 어깨 통증
- 팔을 들어 올리거나 돌릴 때 불편감
- 어깨를 조금만 움직여도 느껴지는 통증
- 통증으로 인한 운동 제한 또는 수면 장애
증상을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에서도 어깨 통증이 지속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요 유형
야구 어깨로 불리는 통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대표적인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임핑지먼트 증후군: 팔을 들어 올릴 때 특정 각도에서 통증과 걸림이 발생
- 상완골 골단선 분리(리틀리그 숄더): 성장기 선수에게 발생하는 성장판 손상
- 회전근개 손상: 팔을 들기 어렵고 통증으로 잠을 이루기 힘든 경우
- 견갑상신경 손상: 팔을 크게 휘두를 때 통증이나 저림이 나타남
야구 어깨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과 트레이닝
어깨 관절 주변의 유연성을 유지하면 관절 가동 범위가 넓어지고, 어깨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어깨 인너 머슬을 강화하면 관절 안정성이 높아져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일상적으로 스트레칭과 기본적인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야구 어깨는 단순한 근육통이 아니라, 반복적인 투구로 인한 어깨 관절 손상의 결과입니다. 통증을 참고 계속 플레이하기보다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 원인을 점검하고 적절한 관리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통증이 발생했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자가 판단보다는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