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측상과염(골프 엘보)이란?
내측상과염은 손목과 팔꿈치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손상의 일종입니다. 팔꿈치 안쪽에 위치한 내측상과 부위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지면서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발생합니다.
골프에서 무리한 스윙을 반복할 때 자주 발생해 ‘골프 엘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주요 증상은 손목을 굽히거나 비트는 동작을 할 때 팔꿈치와 전완부 안쪽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특히 손목을 손바닥 쪽으로 굽힐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증상 및 원인
골프를 즐기는 사람 중에는 열심히 연습한 뒤 팔꿈치 안쪽에 통증을 느껴본 경험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흔히 내측상과염, 또는 골프 엘보라고 불리는 스포츠 손상입니다.
이 질환은 팔꿈치의 과사용으로 발생하며, 골프뿐 아니라 테니스를 할 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포핸드 동작 시 팔꿈치 안쪽에 통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잠시 쉬면 호전되기도 하지만, 통증을 방치하면 장기화되어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성장기 청소년에게도 스포츠로 인한 팔꿈치 과사용이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느껴진다면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프 엘보의 주요 원인
가장 큰 원인은 무리가 가해진 상태에서 반복적인 스윙을 지속하는 것입니다. 몸 전체를 사용하지 않고 손과 팔에만 힘을 주는 스윙 습관은 팔꿈치에 큰 부담을 줍니다.
이 때문에 숙련된 골퍼보다는 초보자나 스윙이 안정되지 않은 사람에게서 더 흔히 발생합니다.
또한 골프는 중·장년층의 참여가 많은 스포츠인 만큼, 근력 저하와 유연성 감소 같은 노화 요인도 내측상과염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포츠 중 팔꿈치가 아프다면
팔꿈치 통증을 완화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통증을 무시하지 않고 충분히 쉬는 것입니다. 초기 단계라면 일정 기간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호전됩니다.
플레이 후에도 통증이 남는다면 환부를 냉찜질하고, 가벼운 팔꿈치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평소 스트레칭과 폼 교정은 예방 차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팔꿈치 부담을 줄이는 스트레칭
휴식과 함께 팔꿈치 부담을 줄이는 관리도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스트레칭은 발병 전·후 모두에 도움이 됩니다.
- 어깨 뒤쪽 스트레칭: 팔을 앞으로 뻗은 상태에서 반대쪽 손으로 팔꿈치를 끌어안아 어깨 뒤쪽을 늘려줍니다.
- 몸통 측굴 스트레칭: 상체를 비틀고 옆으로 기울여 몸통과 상지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 고관절 스트레칭: 하체 유연성을 높여 스윙 시 팔에 집중되는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윙 폼과 연습량 점검하기
팔꿈치는 일상적으로 사용 빈도가 높은 부위이기 때문에 통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스윙 폼과 연습량을 점검하고 조절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골프 스윙 시 그립을 너무 강하게 잡으면 손목과 팔꿈치, 어깨가 경직되어 이른바 ‘손으로만 치는 스윙’이 되기 쉽습니다. 그립은 가볍게 잡고, 몸 전체를 사용하는 스윙을 의식하는 것이 골프 엘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
내측상과염(골프 엘보)은 스포츠뿐 아니라 반복적인 팔 사용으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팔꿈치 통증이나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무리한 사용을 피하고, 스트레칭과 휴식을 통해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조기에 정형외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장기적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